[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배우 손호준이 활약을 예고했다.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진은 17일 어디에서 터질 줄 모르는 웃음 시한폭탄 김영수(손호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수를 향해 하찮은 눈빛을 보내는 이현주(김가은)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눈이 부시게’를 향한 호평이 뜨겁다.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뭉클한 공감과 풋풋한 설렘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평이다.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가진 스물다섯 청춘 혜자(한지민)가 뒤엉킨 시간에 갇혀 한순간 늙어버린 엔딩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시간 이탈 로맨스에 기대를 더했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수천 번 시계를 돌린 대가로 스물다섯 혜자는 사라지고 70대의 혜자(김혜자)만 남았다. 평범하고 소소한 혜자네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 만큼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들 혜자의 뒤엉킨 시간이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은 것이 있었으니 오빠 영수다.
‘영수 TV’ 1인 크리에이터인 그의 목표는 오직 별사탕이다.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 않고 거리에서 카메라를 켜고, 짜장면 먹방을 앞둔 영수의 비장한 얼굴은 왠지 모를 웃음을 유발한다. 나 홀로 진지한 영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현주의 세상 하찮은 눈빛도 흥미롭다. 컵라면 하나를 들고 동네를 달리는 땀범벅의 영수와 못 볼 꼴을 봤다는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스쿠터를 타고 멀어지는 현주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진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웃음을 이끌었던 손호준의 활약이 3회부터 더 빛날 것”이라며 “유쾌한 웃음의 중심에는 늘 손호준이 있다. 영수를 능청스럽게 그려낸 손호준을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현주와의 티격태격 로맨스도 감상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진은 17일 어디에서 터질 줄 모르는 웃음 시한폭탄 김영수(손호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수를 향해 하찮은 눈빛을 보내는 이현주(김가은)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눈이 부시게’를 향한 호평이 뜨겁다.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뭉클한 공감과 풋풋한 설렘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평이다.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가진 스물다섯 청춘 혜자(한지민)가 뒤엉킨 시간에 갇혀 한순간 늙어버린 엔딩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시간 이탈 로맨스에 기대를 더했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수천 번 시계를 돌린 대가로 스물다섯 혜자는 사라지고 70대의 혜자(김혜자)만 남았다. 평범하고 소소한 혜자네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 만큼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들 혜자의 뒤엉킨 시간이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은 것이 있었으니 오빠 영수다.
‘영수 TV’ 1인 크리에이터인 그의 목표는 오직 별사탕이다.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 않고 거리에서 카메라를 켜고, 짜장면 먹방을 앞둔 영수의 비장한 얼굴은 왠지 모를 웃음을 유발한다. 나 홀로 진지한 영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현주의 세상 하찮은 눈빛도 흥미롭다. 컵라면 하나를 들고 동네를 달리는 땀범벅의 영수와 못 볼 꼴을 봤다는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스쿠터를 타고 멀어지는 현주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진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웃음을 이끌었던 손호준의 활약이 3회부터 더 빛날 것”이라며 “유쾌한 웃음의 중심에는 늘 손호준이 있다. 영수를 능청스럽게 그려낸 손호준을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현주와의 티격태격 로맨스도 감상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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