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런닝맨’ 레벨업 레이스 편/사진제공=SBS
‘런닝맨’ 레벨업 레이스 편/사진제공=SBS
SBS ‘런닝맨’의 ‘능력자’ 김종국과 ‘에이스’ 송지효가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7.8%(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까지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9%(2부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새해 첫 프로젝트 레이스 ‘레벨업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역전의 짝꿍 레이스’가 펼쳐져 배우 이유리, 정유미, 홍종현과 빅뱅 승리, AOA 민아·지민이 출연했다. 게스트별로 레벨 등급이 정해진 가운데, 정유미가 6레벨로 가장 높아 출연자들끼리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다. “유재석이 결혼한 날 펑펑 울었다”고 말한 정유미는 결국 유재석과 짝꿍이 성사됐다. 또한 전소민-홍종현, 김종국-송지효, 하하-민아, 양세찬-지민, 지석진-승리, 이광수-이유리가 최종 짝꿍이 됐다.

멤버들은 마지막 레벨업 레이스 인만큼 레벨업을 위한 치열한 커플 게임을 벌였지만, 끝내 일곱 팀 모두 레벨 10 달성에 실패했다. 결국 최종순위는 파이널 룰렛으로 정하기로 했고 획득한 레벨만큼 룰렛칸을 가져갔다.

최종 1위는 능력자 김종국-에이스 송지효 커플이었다. 두 사람의 금손 능력에 모두가 놀랐고 두 사람은 감격의 포옹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이 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