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SKY캐슬’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SKY캐슬’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스카이캐슬’ 18회에서 염정아와 김혜윤이 죄책감은 내려두기로 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에서 한서진(염정아 분)과 강예서(김혜윤 분)가 모든 것을 덮기로 했다.

이날 강예서는 시험지 유출과 억울한 황우주(찬희 분) 때문에 악몽까지 꾸며 죄책감에 시달렸다. 이를 본 한서진은 강예서가 그동안 받은 상장을 보며 “예서야 넌 포기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강예서는 고개를 저었다.

한서진은 “우리가 널 어떻게 만들었는데. 엄마와 너 4시간 이상 자본 적 없다. 여행도 마음껏 못 갔다”고 말했다. 강예서도 “마음껏 놀아본 적 없고 게임 해본 적도 없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강예서는 “엄마 나 진짜 진짜 열심히 살았어. 서울의대가 너무 너무 가고 싶어”라고 울면서 소망을 내비쳤다. 한서진은 딸을 달래며 “그러니까 예서야 우리 딱 한 학기만 버텨보자 3학년 1학기만 버티면 네가 입고 싶어했던 이 (의사)가운 입을 수 있다”고 말해다.

여전히 불안한 강예서는 “엄마 나 정말 괜찮은 거지?”라고 물었고, 한서진은 딸을 안으며 다독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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