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신곡 ‘신청곡’ 티저 공개...윤도현 내레이션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소라 ‘신청곡’ 티저. 사진제공=에르타알레

가수 이소라는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신청곡’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이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비가 내리는 날 탁자 위에 놓여진 빈티지 라디오와 흰 머그컵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의 신곡 일부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 속 라디오를 통해서는 가수 윤도현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윤도현은 라디오 DJ처럼 “비가 오네요. 오늘도 그녀는 창가에 멍하니 앉아서 하염없이 빗소리를 듣고 있을까요. 비만 오면 보고 싶어서 큰일입니다”라고 사연을 읽었다.

‘October Lover’ 이후 약 3개월 만에 새롭게 들려주는 싱글 ‘신청곡’은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 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