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2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2
30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그룹 트와이스 팬 김원효와 방탄소년단 팬 이현정의 치열한 ‘덕심’ 빅매치가 펼쳐진다.

이는 코너 ‘이런 사이다’에서 가요대축제를 시청하던 중 벌어진 김원효와 이현정의 대결이다.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신이난 아미이자 50대 영등포 지부장 이현정은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요목조목 짚어가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김원효 또한 트와이스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끊임없이 쏟아낸다.

김원효는 집 안방인지 방탄소년단 방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방팔방 방탄소년단으로 도배하는 이현정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이현정은 자신과 트와이스를 향한 김원효의 상반된 관심도에 서운함을 드러내며 맞불을 지핀다.

‘이런 사이다’ 팀 김원효와 이현정은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이런 사이다’는 3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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