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래퍼 비와이가 시인 윤동주의 시와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
M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3분 캠페인 다큐 프로그램 ‘1919-2019, 기억.록’의 프롤로그 편이 오늘(24일) 공개된다.
‘1919-2019, 기억.록’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셀럽 100인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한국 근현대사 100인의 인물에 대한 기록자로 등장해,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100인의 인물을 새롭게 조명하는 3분 캠페인 다큐 프로그램이다.
프롤로그 주인공은 래퍼 비와이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다.
비와이는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다른 방향으로 걷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아닐까”라며 “지금의 당연한 자연스러움을 얻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 대한 기억, 기록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프롤로그에는 대한민국의 100년을 기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곡 작업에 매진 중인 비와이와 일제강점기 비극의 역사 속에서 자유와 독립의 의지를 시로 써내려간 윤동주의 협업이 담긴다.
‘1919-2019, 기억.록’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일부터 수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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