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이웃집찰스’ 김혜선 스테판 / 사진=KBS1 방송화면
‘이웃집찰스’ 김혜선 스테판 / 사진=KBS1 방송화면
개그우먼 김혜선이 세상에서 가장 스펙타클한 결혼식을 올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테판, 김혜선 커플의 결혼식 풀스토리가 그려진다.

김혜선과 결혼 후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스테판 지겔ㄴ 한국살이 선배 다니엘 린데만을 만나 한국의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외국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기업 면접을 보는 등 착실하게 하나씩 한국 생활을 위한 준비를 해나갔다.

외국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스테판ㄴ 다양한 기업에서 면접을 보지만 한국 취업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전공에 적합한 기업을 찾기도 쉽지 않아 스테판은 방황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취업박람회를 인연으로 한 독일어학원에서 면접을 보게 된 스테판은 주소를 들고 혼자 길을 나섰다.

한편, 스테판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니엘 린데만이 다시 돌아왔다. 스테판은 다니엘에게 어학원 취업에 관한 고민을 토로하며 조언을 구했다. 한국에서의 첫 취업에 신중한 그에게 다니엘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해줬다고 알려져 한국 생활에 완벽 적응한 다니엘이 스테판에게 해준 한국 취업 팁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스테판과 김혜선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잘못 배달된 턱시도 때문에 일상복 위에 재킷만 빌려 입고 인터뷰를 하게 된 신랑 스테판과 점핑 슈즈를 신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댄스 입장을 선보인 신부 김혜선. ‘개그콘서트’보다 더 재미있고 스펙타클한 그들의 결혼식은 어땠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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