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선우정아 ‘백년해로’ 커버.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
선우정아 ‘백년해로’ 커버.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
선우정아가 27일 오후 6시에 새로운 싱글 ‘백년해로’로 컴백한다.

지난 3월에 발매했던 싱글 ‘남’에서 선우정아는 이별이라는 끝을 노래했다. 이번 싱글 ‘백년해로’ 에서는 죽어서도 함께 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노래한다.

이번 선우정아의 앨범에서도 동료들과의 협업이 눈에 띈다. 코러스에는 바버렛츠의 안신애가, 스트링에는 강이채가, 비브라폰에는 마더바이브가 함께 했다.

지난 ‘구애’와 ‘남’에서 두 차례 호흡을 맞췄던 홀로코인 스튜디오의 김호빈 감독과도 이번 ‘백년해로’ 뮤직비디오 작업으로 재회하였다.

지난 비디오에서는 긴 호흡과 무용을 통한 감정전달이 주가 됐다. 이번 ‘백년해로’의 비디오에서는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 하나의 에피소드들이 가진 이야기와 감정에 공을 들였다.

선우정아는 작년 연말 아이유와의 깜짝 협업 ‘고양이’ 발매를 시작으로 올 해 초까지 MBC ‘복면가왕’에서 장기가왕 집권했다. 이어 여름 단독 콘서트를 마쳤고, EBS 라디오 ‘뮤직 원더랜드’의 DJ로 낙점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선우정아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는 “이번 발매 싱글 ‘백년해로’ 외에도 내달 12월에는 네이버 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를 통한 리메이크 앨범을 또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단독공연을 현재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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