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호통 판사 천종호가 법정에서 호통을 치는 이유를 밝힌다.
KBS2 ‘대화의 희열’에서는 호통 판사 천종호가 출연한다.
법정에서 선처를 바라는 가해 학생들을 향해 엄격하게 호통을 치는 모습으로 유명해진 천종호 판사. 위기의 청소년들과 마주해 온 그가 ‘대화의 희열’에 나와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종호 판사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소년재판’에 뛰어들어 많은 위기 청소년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이다. 야단을 쳐서라도 기로에 선 아이들을 바른 길로 안내하고 싶었다는 천종호 판사는 호통 외에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법정에서 시 낭독, 사랑 고백이 울려 퍼졌던 사연과 이유에 모두가 귀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고.
이 밖에도 천종호 판사는 최근 국민 청원까지 올랐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소년법 폐지’에 대해서도 열띤 대화를 이어나갔다. 또한 전 국민이 분노를 금치 못했던 사건인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그 후의 이야기와 피해 소녀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소년범의 대부’로 불리는 천종호 판사와의 대화에 출연진들 역시 몰입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대화의 희열’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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