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혜화역 포스터 /사진제공=플랜에이
혜화역 포스터 /사진제공=플랜에이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지난 4~5일 단독 콘서트 ‘혜화역(暳花驛)’의 지방 공연 티켓을 매진시켰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4일 ‘혜화역’의 대구 공연 예매를, 5일 부산 공연 예매를 시작했다.

정은지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와 부산에서 총 4000여석 규모의 공연을 추가로 판매했다. 이로써 정은지는 오는 10월 13일, 14일 서울과 11월 3일 대구, 11월 10일 부산 공연에서 총 7200여명의 관객을 만나게 됐다.

정은지는 지난해 첫 콘서트 ‘다락방’에서 2000여석의 티켓을 매진 시켰으며, 지난 11일 시작된 서울 공연의 선예매에서는 3분만에, 일반 예매에서는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는 “정은지가 오는 10월 1년 6개월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정은지가 직접 콘서트 준비에 참여하며 정성을 다하고 있다. 정은지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콘서트가 꾸며질 것”이라고 밝혔다.

‘별 반짝일 혜(暳)’와 ‘꽃 화(花)’를 써서 ‘소소하지만 별처럼 반짝이고 화려하지만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꽃 같은 우리들의 청춘’이라는 의미를 품은 정은지의 콘서트 ‘혜화역’은 청춘이 머무르는 기차역에 관객들을 초대하는 이색 콘셉트로 꾸려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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