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안재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안재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안재현이 “드라마를 위해 체중을 8kg 찌웠다”고 밝혔다. 1일 오후 2시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의 제작발표회에서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 한세계(서현진)와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 서도재(이민기)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다. 안재현은 극중 한세계의 비밀을 지켜주는 친구 류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전작과 다르게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체중을 찌웠다. 현재 8kg 증량한 상태”라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도 잘 어울린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이어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5’ 방송 다음날 ‘뷰티 인사이드’로 시청자를 만나는데, 오히려 홍보 효과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드라마 대본이 워낙 재미있어서 어제의 안재현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라고 기대를 높였다.

‘뷰티 인사이드’에는 안재현 외에도 서현진·이민기·이다희·이태리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1일 오후 9시 30분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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