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고승재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석특집에서 고래상어를 만났다.
식사를 마치고 선착장으로 향한 승재는 “고래상어를 천 마리 보고 싶다. 고래상어는 온순하다. 빨리 만나고 싶다”며 예전부터 기다려온 고래상어와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년에 딱 한철 칸쿤 앞바다를 찾기 때문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고래상어를 만나기 위해 배에 올라탄 승재는 고지용과 허양임에게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며 동물 박사로 변신했다.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상어에 대해 “멸종 위기에 처했지만 고래상어를 내가 지켜주겠다. 고래상어가 사는 바다는 온순하고 잔잔하고 예쁘다. 이렇게 예쁘니까 고래상어가 사는 것 같다”라며 고래상어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드러냈다. 승재는 선장님이 보트 속도를 높여주자 바다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두 시간 동안 바다를 누빈 승재는 보이지 않는 고래상어에 지쳐 잠을 청했고 마침 주위를 지나가던 배에게서 고래상어가 보인다는 제보를 듣고 희망을 찾았다. 곧 바다 한가운데 등장한 지느러미를 보고 잠에서 깬 승재는 배 가까이로 다가온 고래상어를 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안전의 문제로 바다에 들어갈 수 없는 승재를 대신해 수중 촬영에 들어간 엄마와 아빠에게 승재는 “고래상어를 꼭 지켜달라”고 말했고 승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이동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승재 대신 고래상어 가까이로 다가갔고 함께 헤엄을 치며 자연의 감동을 전했다. 근접 촬영을 마친 고지용과 허양임은 승재에게 보여줄 영상을 담고 승재에게 향했다. 승재는 “내가 형아가 되면 같이 놀자”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어 여인의 섬을 찾은 승재 가족은 소원을 빌며 멕시코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승재는 “공룡을 크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고 진짜 공룡과 놀겠다며 공룡 사랑을 드러냈다. 고지용이 자리를 비운 사이 허양임은 승재의 마음을 확인하며 가족애를 다졌다.
자리를 비운 고지용은 승재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공룡 옷을 입고 등장한 고지용을 본 승재는 “역시 아빤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고 세 가족은 포옹과 뽀뽀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식사를 마치고 선착장으로 향한 승재는 “고래상어를 천 마리 보고 싶다. 고래상어는 온순하다. 빨리 만나고 싶다”며 예전부터 기다려온 고래상어와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년에 딱 한철 칸쿤 앞바다를 찾기 때문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고래상어를 만나기 위해 배에 올라탄 승재는 고지용과 허양임에게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며 동물 박사로 변신했다.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상어에 대해 “멸종 위기에 처했지만 고래상어를 내가 지켜주겠다. 고래상어가 사는 바다는 온순하고 잔잔하고 예쁘다. 이렇게 예쁘니까 고래상어가 사는 것 같다”라며 고래상어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드러냈다. 승재는 선장님이 보트 속도를 높여주자 바다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두 시간 동안 바다를 누빈 승재는 보이지 않는 고래상어에 지쳐 잠을 청했고 마침 주위를 지나가던 배에게서 고래상어가 보인다는 제보를 듣고 희망을 찾았다. 곧 바다 한가운데 등장한 지느러미를 보고 잠에서 깬 승재는 배 가까이로 다가온 고래상어를 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안전의 문제로 바다에 들어갈 수 없는 승재를 대신해 수중 촬영에 들어간 엄마와 아빠에게 승재는 “고래상어를 꼭 지켜달라”고 말했고 승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이동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승재 대신 고래상어 가까이로 다가갔고 함께 헤엄을 치며 자연의 감동을 전했다. 근접 촬영을 마친 고지용과 허양임은 승재에게 보여줄 영상을 담고 승재에게 향했다. 승재는 “내가 형아가 되면 같이 놀자”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어 여인의 섬을 찾은 승재 가족은 소원을 빌며 멕시코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승재는 “공룡을 크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고 진짜 공룡과 놀겠다며 공룡 사랑을 드러냈다. 고지용이 자리를 비운 사이 허양임은 승재의 마음을 확인하며 가족애를 다졌다.
자리를 비운 고지용은 승재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공룡 옷을 입고 등장한 고지용을 본 승재는 “역시 아빤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고 세 가족은 포옹과 뽀뽀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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