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더데빌’이 첫 티켓 예매를 시작하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4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 첫 번째 티켓은 오는 11월 7일 개막일부터 12월 9일까지의 공연이다.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펼쳐진다.
‘더데빌’은 뉴욕의 월 스트리트, 주가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X-White(X-화이트)와 X-Black(X-블랙)은 모든 걸 잃고 실의에 빠진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에게 성공을 미끼로 접근해 그의 선택을 두고 내기를 벌이며 일어나는 내용을 담는다.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014년 초연과 2017년 재연에 이어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더데빌’은 성별과 역할의 구분을 뛰어넘는 혼성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다현·차지연·박영수·임병근·김찬호·조형균·이충주·정욱진·이하나·이예은·장지후·신재범·차엘리야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14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 첫 번째 티켓은 오는 11월 7일 개막일부터 12월 9일까지의 공연이다.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펼쳐진다.
‘더데빌’은 뉴욕의 월 스트리트, 주가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X-White(X-화이트)와 X-Black(X-블랙)은 모든 걸 잃고 실의에 빠진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에게 성공을 미끼로 접근해 그의 선택을 두고 내기를 벌이며 일어나는 내용을 담는다.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014년 초연과 2017년 재연에 이어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더데빌’은 성별과 역할의 구분을 뛰어넘는 혼성 캐스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다현·차지연·박영수·임병근·김찬호·조형균·이충주·정욱진·이하나·이예은·장지후·신재범·차엘리야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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