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고은과 정해인이 멜로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가제)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 1일 촬영을 시작했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올해 상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배우 정해인이 녹록지 않은 현실에도 맑은 웃음을 간직한 청년 현우 역을 맡았다. 정해인은 “정지우 감독님의 작품들을 모두 좋아해서 꼭 한 번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며 “‘유열의 음악앨범’만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이야기가 녹아 든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청춘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미수 역을 맡아 정해인과 우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은교’에 이어 정지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김고은은 “설레고 기대된다.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작들을 통해 사람의 내면과 사랑을 미세하게 들여다보는 데 집중해 왔던 정 감독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이미 빛나는 두 배우가 만나 어떤 장면이 만들어질지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기대를 표했다.
‘유열의 음악앨범’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 1일 촬영을 시작했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올해 상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배우 정해인이 녹록지 않은 현실에도 맑은 웃음을 간직한 청년 현우 역을 맡았다. 정해인은 “정지우 감독님의 작품들을 모두 좋아해서 꼭 한 번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며 “‘유열의 음악앨범’만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이야기가 녹아 든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청춘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미수 역을 맡아 정해인과 우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은교’에 이어 정지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김고은은 “설레고 기대된다.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작들을 통해 사람의 내면과 사랑을 미세하게 들여다보는 데 집중해 왔던 정 감독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이미 빛나는 두 배우가 만나 어떤 장면이 만들어질지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기대를 표했다.
‘유열의 음악앨범’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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