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한끼줍쇼’에 출연한 개그맨 박성광(가운데) /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개그맨 박성광(가운데) / 사진제공=JTBC
개그맨 박성광이 반려견 광복이 덕분에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견딜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2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문세윤과 박성광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개화동에서 저녁 한 끼에 도전한다. 이번 녹화에서 박성광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유명세를 얻은 자신의 매니저와 반려견을 언급했다. 녹화 당일이 광복절이었는데 반려견 또한 광복절에 태어나 이름을 ‘광복이’로 지었다고 했다.

또한 박성광은 과거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하며 “광복이가 옆에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현장에 함께 온 광복이도 카메라에 담겼다.

매니저 임송 씨는 휴가에 갔다고 한다. 문세윤이 임 씨를 찾자 박성광은 “요즘 나보다 매니저가 더 바쁘다. 그 친구 스케줄에 내가 움직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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