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개그맨 허경환/ 사진제공=로드미디어
개그맨 허경환/ 사진제공=로드미디어
개그맨 허경환이 오는 9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 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주짓수 부문에 출전한다.

허경환은 사업가와 방송인 생활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 중에도 꾸준히 시간을 내 체육관을 찾아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SNS에도 주짓수를 향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내며 ‘주짓수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이었다.

허경환이 출전하는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는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와 ROAD FC가 종합격투기의 생활체육화를 목표로 주최하는 대회다. 더 많은 사람들이 종합격투기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개최하는 만큼,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대회는 종합격투기, 킥복싱, 주짓수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중복 출전도 허용된다. 5세 이상부터 출전할 수 있으며 체급에 맞춰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갓 훈련을 시작한 아마추어도 출전이 가능하다.

단, 프로 선수 및 기존 ROAD FC 아마추어리그 ‘센트럴리그’의 루키 부문과 세미프로 부문 참가 경험자가 본 대회 종합격투기 부문에 참가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개그맨 허경환을 필두로 ROAD FC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 박상민 부대표와 연예인 파이터 김보성과 윤형빈, 그리고 ROAD FC 챔피언 권아솔, 김수철, 이윤준과 홍영기, 김재훈, 이예지, 전창근 등 유명선수들도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이미 전국 1,000여개의 ROAD FC 가맹 체육관에서 1,500여명의 출전 신청이 이뤄진 만큼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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