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효린 / 사진제공=브리지
효린 / 사진제공=브리지
가수 효린이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불러줘 BAE BAE 효린이가 갈게”라는 멘트와 함께 기습 게릴라 공연 ‘불러줘 BAE’ 포스터를 게재했다.

‘나는 작정하고 여름 나는 작정하고 춤을’이라는 문구가 강하게 눈길을 끄는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게릴라 공연은 오는 26일 하루 동안 펼쳐진다. 그 전까지 댓글을 통해 ‘베이(BAE)’를 듣고 싶은 장소와 이유, 이메일 주소를 남기면 신청이 접수된다.

지난달 ‘SET UP TIME’ 세 번째 싱글 ‘바다보고갈래(SEE SEA)’를 공개한 후 게릴라 공연 이벤트 ‘받아보고갈래’를 했던 효린은 새 스페셜 싱글 ‘베이(BAE)’ 발매 기념 및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 번 팬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소속사 브리지는 “이번 게릴라 공연의 타이틀 ’불러줘 BAE’는 ‘불러줘 BAE’라는 가사처럼 대중이 불러주면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겠다는 효린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효린은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를 자주 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총 네 차례의 싱글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효린은 앞으로도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9월 15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힙합 축제 ‘랩비트 페스티벌 2018’에도 오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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