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목격자’ 이성민(왼쪽부터), 곽시양, 진경, 김상호, 조규장 감독/사진제공=NEW
영화 ‘목격자’ 이성민(왼쪽부터), 곽시양, 진경, 김상호, 조규장 감독/사진제공=NEW
영화 ‘목격자’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를 그린 영화.

배급사 NEW에 따르면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이날 오후 7시 45분 ‘목격자’ 누적 관객수가 100만3051명을 기록했다. ‘목격자’의 100만 돌파 속도는 올해 개봉해 각각 52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독전’보다 빠르다. 또한 지난해 여름 565만 관객을 동원한 ‘청년경찰’과 이달 8일 개봉한 ‘공작’과 동일한 속도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살인자와 목격자가 서로 눈이 마주친다는 충격적인 설정에서 오는 현실적인 공포감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과 신스틸러 김상호, 진경 그리고 차세대 악역의 탄생을 알린 곽시양이 출연해 흡입력 높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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