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전 시리즈 천만 관객 돌파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쌍천만’ 등극을 기념해 저승 삼차사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서는 저승 삼차사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이승에 내려온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망자와 차사들의 호위를 담당하는 일직차사 해원맥은 차분하게 내린 앞머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망자의 안위가 우선인 덕춘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보는 이도 함께 미소 짓게 만든다.
또 천 년 전 저승 삼차사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림역의 하정우는 1부보다 농밀해진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복잡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천 년 전 그에게 얽힌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고려 최고의 무사 하얀삵으로 변신한 주지훈은 유머러스한 차사 해원맥과는 상반된 냉철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빼앗았다. 덕춘 역의 김향기도 깊어진 감정 연기를 펼쳤다. 평소 해맑은 모습과 달리 하얀삵의 상징인 하얀 털목도리를 목에 두른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3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신과 함께-인과 연’은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서는 저승 삼차사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이승에 내려온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망자와 차사들의 호위를 담당하는 일직차사 해원맥은 차분하게 내린 앞머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망자의 안위가 우선인 덕춘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보는 이도 함께 미소 짓게 만든다.
고려 최고의 무사 하얀삵으로 변신한 주지훈은 유머러스한 차사 해원맥과는 상반된 냉철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빼앗았다. 덕춘 역의 김향기도 깊어진 감정 연기를 펼쳤다. 평소 해맑은 모습과 달리 하얀삵의 상징인 하얀 털목도리를 목에 두른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3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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