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S.E.S 슈가 3일 이데일리를 통해 도박자금 사기혐의로 피소된 걸그룹 출신 가수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에 따르면 슈는 지난달 6억 원을 빌린 뒤 값지 않은 혐의로 고소 당했다.
슈는 이 매체에 “도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지인들과 호기심으로 처음 카지노에 방문했다가 늪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인과 휴식을 위해 찾은 호텔에서 우연히 카지노를 갔다”며 “영주권을 가진 사람(본인)은 국내에서 카지노 업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도 당시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도박·카지노 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호기심에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박의 규칙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큰돈을 잃어 빚을 졌고, 높은 이자를 갚지 못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털어놨다.
슈는 “분명한 것은 6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빚진 건 맞지만, 전액을 도박 자금으로 써 버린 게 아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빌린 돈도 포함된 액수”라며 “빌린 돈을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슈는 이 매체에 “도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지인들과 호기심으로 처음 카지노에 방문했다가 늪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인과 휴식을 위해 찾은 호텔에서 우연히 카지노를 갔다”며 “영주권을 가진 사람(본인)은 국내에서 카지노 업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도 당시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도박·카지노 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호기심에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박의 규칙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큰돈을 잃어 빚을 졌고, 높은 이자를 갚지 못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털어놨다.
슈는 “분명한 것은 6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빚진 건 맞지만, 전액을 도박 자금으로 써 버린 게 아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빌린 돈도 포함된 액수”라며 “빌린 돈을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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