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에픽하이.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에픽하이.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에픽하이가 다시 한 번 일본을 흔들었다. 지난 16일 일본 요코하마 베이홀에서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픽하이의 이번 일본 투어는 네 번째로, 일본에서 내놓은 음반 ‘위브 던 섬싱 원더풀(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기념하기 위해 구성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일본 후쿠오카·오사카·아이치·도쿄·미야기·가나가와 등 총 6곳에서 7회 공연을 펼쳤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픽하이는 총 19곡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에픽하이는 국내에서도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22일, 27일부터 29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개최되며, 오는 8월 4일과 5일에는 부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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