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왼쪽), 배우 박하선 / 사진제공=월드비전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왼쪽), 배우 박하선 / 사진제공=월드비전
배우 박하선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예술공간 수애뇨339에서 열린 ‘꿈꾸는아이들’ 출범식에서 ‘꿈꾸는아이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꿈꾸는아이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며 성장하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 사업이다. 월드비전은 서울, 경기, 경남, 강원, 전북 지역에서 총 9개 꿈꾸는아이들 사업단을 출범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하선을 비롯해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이용환 서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하선은 홍보대사로서 어려운 환경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응원을 촉구하는 홍보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하선은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재작년 이맘때쯤 월드비전과 함께한 인연이 이어져 이번에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이전에도 월드비전과 함께 ‘엄마 꿈꿔서 미안해’ 국내아동 꿈 지원 캠페인을 비롯하여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로 함께했다. 박하선은 지난해 1월 류수영과 결혼 후, 육아에 집중해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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