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이 컴퓨터를 걸고 족구대결을 한다. 이 모습은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는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월드컵을 기념해 친구들과 함께 족구장을 찾았다. 북일고 출신 ‘한화이글스’ 골수팬 친구들이 뭉친 ‘인교진팀’과 해병대 출신 김한종, 이라크 용병(?) 친구까지 가세한 ‘소이현팀’은 대결에 앞서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경기에 앞서 인교진이 “(이기면) 컴퓨터 비밀 번호 좀 풀어줘”라며 내기를 제안하자 소이현은 “내가 이기면 오빠 컴퓨터 팔아”라고 말했다. 이에 인교진이 쿨하게 수락하며 ‘컴퓨터’를 건 족구 경기가 시작됐다.

손을 써도 되는 어드벤티지를 얻은 소이현은 “나는 목표물이 있다”며 인교진을 타깃으로 공을 던졌다. 이를 악물고 던지는 소이현의 맹공격에 인교진은 점점 궁지에 몰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인교진은 승부를 뒤집기 위해 미리 준비해둔 검은 음모를 발동시켰다고. 그의 숨겨진 음모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소이현은 “저 고소할 거예요!”라며 격분했다는 후문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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