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첫 솔로 콘서트, 빅뱅 빈자리 채우겠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 승리의 콘서트 홍보 영상 화면.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솔로 컴백을 앞둔 그룹 빅뱅의 승리가 “멤버 형들의 빈자리를 내가 잘 채워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승리는 8월 4~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승리 2018 퍼스트 솔로 투어 더 그레이트 승리 인 서울(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을 열고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이에 앞서 승리는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홍보 영상을 올리고 각오를 밝혔다. 이 영상에서 승리는 “무더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궈줄 저의 콘서트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멤버 형들이 없는 빈자리를 제가 잘 채워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미있는 토크들과 신나는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저와의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 콘서트, 저의 데뷔 이래 첫 콘서트를 절대 놓치지 마시고 꼭 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콘서트 개최에 앞서 승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솔로 정규음반 ‘더 그레이트 승리’를 발매한다. 음반의 대표 프로듀서로 나서 작업을 진두지휘했으며 9곡 중 8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