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tvN ‘미스터선샤인’ 방송화면
/사진=tvN ‘미스터선샤인’ 방송화면
tvN ‘미스터 션샤인’이 2회 만에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미스터 선샤인’은 9.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올랐다. tvN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에서는 평균 6%, 최고 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 초이(이병헌)은 미서전쟁에서의 공훈으로 승진한 후 조선으로 발령을 받았다. 미국의 정보를 팔아넘긴 로건 테일러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아 그를 저격하려 했지만 또 다른 저격수를 맞닥뜨렸다. 저격수의 정체는 밝히지 못했으나 화약 냄새가 풍기는 고애신(김태리)을 종로 거리에서 만났다.

극 말미에서 애신은 미국 공사관에 찾아가 유진과 정면으로 대면하게 됐다. 유진은 애신 앞에 걸터앉아 애신의 하관을 손으로 가렸고 그날 복면 위로 드러난 애신의 눈빛을 떠올렸다. 애신 또한 유진의 하관을 자신의 손으로 가리며 날 서린 기운을 드리웠다.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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