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을 앞두고 베일에 싸였던 테마별 무대 곡을 일부 공개해 4일 오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픽하이는 SNS를 통해 ‘현재상영중’ 테마에 따라 공연되는 5곡 중 1곡씩을 미리 알렸다.
올해 콘서트의 여섯 테마 중 ‘나 은밀하게 공연하게’에서는 ‘스포일러’, ‘여보괴담’에서는 ‘희생양’, ‘관종’에서는 ‘따라해’가 공연된다. ‘진과 함께’ ‘웰컴 투 메리홀’ ‘붐뱁도시’에서는 각각 ‘유서’ ‘문배동 단골집’ ‘출처’를 선보인다. 이 중에서 ‘희생양’ ‘유서’ ‘문배동 단골집’은 에픽하이가 공연 무대에서 처음으로 부르는 곡이다.
에픽하이는 ‘현재상영중’ 테마 곡 일부 공개와 더불어 ‘현재상영중’ 준비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콘서트 연습 일기’ 영상을 통해 웃음을 전하고 있다.
짤막한 영상에서는 마이크 연결을 확인하던 중 타블로의 갑작스러운 마이크 소리에 투컷이 깜짝 놀라거나 미쓰라가 마이크 대신 사과하고 투컷의 머리를 잡고 연습에 돌입했다. 이어 미쓰라가 흥겨운 노래에 맞춰 몸을 격하게 흔드는 연습 현장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서울 콘서트에서는 ‘나 은밀하게 공연하게’(‘은밀하게 위대하게’ 패러디), ‘여보괴담’(‘여고괴담’), ‘관종’(‘관상’), ‘진과 함께’(‘신과 함께’), ‘웰컴 투 메리홀’(‘웰컴 투 동막골’), ‘붐뱁도시’(‘범죄도시’)가 무대에 오른다. 시리즈 사상 처음 열리는 부산 콘서트에서는 특별 기획한 ‘부산해?’(‘부산행’)가 관객과 만난다.
‘현재상영중’ 서울 콘서트는 7월 20~22일, 27~29일 총 8회 공연으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부산 콘서트는 8월 4일과 5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제작 앨범이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상영중’은 매회 6개 패러디 영화 중 3개 작품을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해 공연하는 에픽하이만의 브랜드 콘서트다. 2015년, 2016년 총 16회 공연 전석 매진 후 추가 오픈까지 이끌어냈다. 올해 또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절찬 판매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에픽하이는 SNS를 통해 ‘현재상영중’ 테마에 따라 공연되는 5곡 중 1곡씩을 미리 알렸다.
올해 콘서트의 여섯 테마 중 ‘나 은밀하게 공연하게’에서는 ‘스포일러’, ‘여보괴담’에서는 ‘희생양’, ‘관종’에서는 ‘따라해’가 공연된다. ‘진과 함께’ ‘웰컴 투 메리홀’ ‘붐뱁도시’에서는 각각 ‘유서’ ‘문배동 단골집’ ‘출처’를 선보인다. 이 중에서 ‘희생양’ ‘유서’ ‘문배동 단골집’은 에픽하이가 공연 무대에서 처음으로 부르는 곡이다.
에픽하이는 ‘현재상영중’ 테마 곡 일부 공개와 더불어 ‘현재상영중’ 준비 과정을 담은 ‘좌충우돌 콘서트 연습 일기’ 영상을 통해 웃음을 전하고 있다.
짤막한 영상에서는 마이크 연결을 확인하던 중 타블로의 갑작스러운 마이크 소리에 투컷이 깜짝 놀라거나 미쓰라가 마이크 대신 사과하고 투컷의 머리를 잡고 연습에 돌입했다. 이어 미쓰라가 흥겨운 노래에 맞춰 몸을 격하게 흔드는 연습 현장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서울 콘서트에서는 ‘나 은밀하게 공연하게’(‘은밀하게 위대하게’ 패러디), ‘여보괴담’(‘여고괴담’), ‘관종’(‘관상’), ‘진과 함께’(‘신과 함께’), ‘웰컴 투 메리홀’(‘웰컴 투 동막골’), ‘붐뱁도시’(‘범죄도시’)가 무대에 오른다. 시리즈 사상 처음 열리는 부산 콘서트에서는 특별 기획한 ‘부산해?’(‘부산행’)가 관객과 만난다.
‘현재상영중’ 서울 콘서트는 7월 20~22일, 27~29일 총 8회 공연으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부산 콘서트는 8월 4일과 5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제작 앨범이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상영중’은 매회 6개 패러디 영화 중 3개 작품을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해 공연하는 에픽하이만의 브랜드 콘서트다. 2015년, 2016년 총 16회 공연 전석 매진 후 추가 오픈까지 이끌어냈다. 올해 또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절찬 판매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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