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라이프 온 마스’/ 사진=OCN 방송화면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의 1988년 형사 박성웅이 현실을 꼬집었다. 30일 방송된 ‘라이프 온 마스’에서 한태주(정경호), 강동철(박성웅), 윤나영(고아성)은 인질극 현장에 잠입했다가 위기를 맞게됐다.
이날 강동철과 한태주는 인질에게 붙잡힌 윤나영 순경을 구하기 위해 인질극이 벌어지는 현장으로 들어섰다가 발각돼 포박 당했다.
강동철은 “니들 영화 찍냐. 범죄자들이 무슨 의리를 찾냐. 자수해서 광명이나 찾아”라며 “그러게 왜 죄를 짓고 살아? 감방에서 똥이나 푸지. 왜 나와서 이 사단을 만들어. 강도, 살인, 강간이 자랑이야. 흉악범 주제에 뭘 잘했다고 유난을 떨고 있어”라고 소리쳤다.
인질범 중 한 명은 “누가 흉악범이야? 라면 한박스 훔쳤는데 5년, 보호감호까지 10년 그게 말이돼?”라며 “그래도 우린 양반이지. 저 형은 더 하다. 보호감호까지 합쳐서 17년을 ?었다. 500만원 훔쳤는데”라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70억 넘게 해쳐 먹어도 7년인데 말이 돼냐”라며 흥분했다.
강동철이 “그렇게 억울하면 법을 지켰어야지”라고 말하자 인질범은 “법? 대한민국 법이 힘없고 빽없는 놈 도와주는 거 봤어? 있는 놈들 풀어주고 없는 놈들 쳐 넣으면서”라고 말했다.
강동철은 “그래서 너희들이 세상을 바꿀거야? 너같은 놈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누가하나 귀담아 들어줄거 같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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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동철과 한태주는 인질에게 붙잡힌 윤나영 순경을 구하기 위해 인질극이 벌어지는 현장으로 들어섰다가 발각돼 포박 당했다.
이어 인질범 중 한 명이 심각한 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부상자는 병원에 가지 않겠다며 “죽어도 다 같이 죽자”고 했다.
강동철은 “니들 영화 찍냐. 범죄자들이 무슨 의리를 찾냐. 자수해서 광명이나 찾아”라며 “그러게 왜 죄를 짓고 살아? 감방에서 똥이나 푸지. 왜 나와서 이 사단을 만들어. 강도, 살인, 강간이 자랑이야. 흉악범 주제에 뭘 잘했다고 유난을 떨고 있어”라고 소리쳤다.
인질범 중 한 명은 “누가 흉악범이야? 라면 한박스 훔쳤는데 5년, 보호감호까지 10년 그게 말이돼?”라며 “그래도 우린 양반이지. 저 형은 더 하다. 보호감호까지 합쳐서 17년을 ?었다. 500만원 훔쳤는데”라고 억울해했다.
강동철이 “그렇게 억울하면 법을 지켰어야지”라고 말하자 인질범은 “법? 대한민국 법이 힘없고 빽없는 놈 도와주는 거 봤어? 있는 놈들 풀어주고 없는 놈들 쳐 넣으면서”라고 말했다.
강동철은 “그래서 너희들이 세상을 바꿀거야? 너같은 놈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누가하나 귀담아 들어줄거 같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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