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과 이병헌의 맞대면.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과 유연석이 한성거리를 얼어붙게 만든 ‘폭풍전야’ 맞대면을 한다.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이 시작되는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 때 미국으로 간 소년이 미군이 돼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병헌은 ‘미스터 션사인’에서 태어날 때부터 노비였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검은 머리의 미국인으로 살게 된 미 해병대 대위 유진 초이 역을 맡았다. 유연석은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흑룡회 한성지부장에 오른 구동매 역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 이병헌과 유연석이 팽팽한 눈빛으로 맞서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유진과 동매가 어둑어둑해진 한성거리 한복판에서 마주선 채 서로를 주의 깊게 응시하고 있는 것. 이병헌은 싸늘한 눈빛으로 매섭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반면 유연석은 비릿한 미소를 머금은 채 여유롭고 위압적인 태도로 이병헌을 바라본다. 조선을 버린, 조선에서 버림받은 두 남자의 극적 맞대면이 절정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각각 노비와 백정의 아들이었던 유진 초이와 구동매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의미가 있는 장면”이라며 “격변하는 구한말 조선에서 조선을 버린 두 남자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극과 극’ 두 남자의 앞날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11시 40분에는 ‘미스터 션샤인’ 첫 방송을 앞두고 스페셜 편인 ‘미스터 션샤인: 역사의 시작’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하이라이트와 함께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주연배우 5인방의 인터뷰가 담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과 유연석이 한성거리를 얼어붙게 만든 ‘폭풍전야’ 맞대면을 한다.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이 시작되는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 때 미국으로 간 소년이 미군이 돼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병헌은 ‘미스터 션사인’에서 태어날 때부터 노비였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검은 머리의 미국인으로 살게 된 미 해병대 대위 유진 초이 역을 맡았다. 유연석은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흑룡회 한성지부장에 오른 구동매 역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 이병헌과 유연석이 팽팽한 눈빛으로 맞서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유진과 동매가 어둑어둑해진 한성거리 한복판에서 마주선 채 서로를 주의 깊게 응시하고 있는 것. 이병헌은 싸늘한 눈빛으로 매섭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반면 유연석은 비릿한 미소를 머금은 채 여유롭고 위압적인 태도로 이병헌을 바라본다. 조선을 버린, 조선에서 버림받은 두 남자의 극적 맞대면이 절정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각각 노비와 백정의 아들이었던 유진 초이와 구동매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의미가 있는 장면”이라며 “격변하는 구한말 조선에서 조선을 버린 두 남자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극과 극’ 두 남자의 앞날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11시 40분에는 ‘미스터 션샤인’ 첫 방송을 앞두고 스페셜 편인 ‘미스터 션샤인: 역사의 시작’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하이라이트와 함께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주연배우 5인방의 인터뷰가 담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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