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민서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민서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민서의 신곡 ‘이즈 후(Is Who)’를 위해 작곡가 제휘와 작사가 김이나가 뭉쳤다.

민서는 오는 20일 데뷔음반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의 세 번째 곡 ‘이즈 후’를 발매한다. 작곡은 아이유 ‘밤편지’, 정승환 ‘눈사람’ 등을 만든 제휘가 맡았다. 가사는 ‘멋진 꿈’, ‘알지도 못하면서’로 민서와 호흡했던 김이나가 썼다.

‘이즈 후’는 강렬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집시 스타일 음악으로, 발라드와 포크 중심의 음악을 주로 발표해왔던 민서의 새로운 시도가 담겼다.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당돌해진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감정이 성숙한 만큼 비주얼과 음색에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민서는 ‘청춘의 일기장’이라는 주제로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자신의 성장을 담은 노래를 발표해왔다. 지난 3월 ‘멋진 꿈’ 발표 이후 ‘2018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고, 게임·뷰티 등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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