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힙합 뮤지션 매드클라운./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힙합 뮤지션 매드클라운./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힙합 뮤지션 매드클라운이 오는 8~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EDM 축제 ‘울트라 코리아(UMF KOREA, ULTRA KOREA) 2018’에 출격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매드클라운이 오는 9일 ‘울트라 코리아 2018’ 라이브 스테이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트라 코리아’는 최근 공개된 라인업을 통해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매드클라운은 여기서 독보적인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매드클라운은 산이와 함께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18개 도시를 도는 합동 미국 투어 ‘WE WANT YOU'(위 원트 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는 미국 투어 당시 ‘빌보드’ ‘클리블랜드 씬’ ‘팝더스트’ ‘크라즈’ ‘롤링스톤인도’ 등 해외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음원차트에서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 한 ‘거짓말’, 볼빨간 사춘기의 피처링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수란과의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등이 차트 정상을 지켰다. 저스디스, 미국 그래미에 오른 프로듀서 스타로와 의기투합한 ‘세탁중’으로도 국내외 평단의 관심을 모았다.

매드클라운은 소속사를 통해 “글로벌 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무대는 처음이라 너무 즐겁고 기대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페스티벌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주목받는 라인업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울트라 코리아’는 메인 스테이지와 라이브 스테이지,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를 포함해 힙합, 밴드, 테크노, 트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한 음악 이상의 다양한 볼거리에도 총력을 기하고 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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