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日 제프투어 성황리.."열도 홀렸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SF9. 사/ 진제공=야마다 마사히로

그룹 SF9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제프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F9은 지난달 29일 제프 남바를 시작으로 30일 제프 나고야, 6월 1일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제프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이들은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음반 ‘맘마미아(MAMMA MIA)!’로 빌보드 재팬 싱글 랭킹 3위, 오리콘 싱글 일간 랭킹 3위, 주간 랭킹 4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청춘’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 SF9은 ‘맘마미아’와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등을 일본어로 불러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특히 SF9은 이번 투어만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유닛 공연을 통해 다재다능한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호가 만든 자작곡에 맞춰 섹시한 솔로 안무를 펼친 태양은 영빈, 찬희와 더불어 절도 있는 댄스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귀띔했다.

SF9는 공연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정말 감동했다. 앞으로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자”고 외쳤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