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SBS ‘런닝맨’
사진제공=SBS ‘런닝맨’
유재석이 굴욕을 당했다.

유재석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서 제작진에게 ‘1위 소식’을 전해 들었다. 한 인터넷 교육업체에서 실시한 ‘스승의 날, 우리 반 선생님이었으면 하는 스타’ 여론조사에서 유재석이 1위를 차지한 것. 2위는 배우 박보검, 3위는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차지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경악하며 “유재석은 선생님으로 정말 싫다.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고 했다. 멤버들의 야유에 유재석은 “나보다는 김종국이 더 싫을 것”이라며 “김종국이 선생님이면 무서워서 학교 못 간다”고 반박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2일 “이날 녹화는 ‘고립 레이스’로 꾸몄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필요할 것 같은 선물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한다. 오는 3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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