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지난주 미국 내 음원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와 퓨즈TV에서 K팝에 대한 기사와 리뷰를 쓰고 있는 제프 벤자민은 30일 SNS에 “또 한 번 역사가 만들어졌다”고 적으면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0위 진입 소식을 전했다.
벤자민에 따르면 ‘페이크 러브’는 빌보드의 디지털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됐다는 뜻이다. 또한 스트리밍 횟수는 2740만 건으로 일곱 번째로 높다.
K팝 가수 중 핫100에 10위로 진입한 팀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앞서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이 차트에서 각각 2위, 5위까지 오른 적 있지만 진입 성적은 10위보다 낮았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보여줄 활약에 더욱 큰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벤자민은 “그들의 최신 차트 성적에 대해 방탄소년단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방탄소년단이 깰 다음 번 기록은 무엇일까?”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음악 방송 활동 이후 오는 8월부터 월드투어 공연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빌보드와 퓨즈TV에서 K팝에 대한 기사와 리뷰를 쓰고 있는 제프 벤자민은 30일 SNS에 “또 한 번 역사가 만들어졌다”고 적으면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0위 진입 소식을 전했다.
벤자민에 따르면 ‘페이크 러브’는 빌보드의 디지털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됐다는 뜻이다. 또한 스트리밍 횟수는 2740만 건으로 일곱 번째로 높다.
K팝 가수 중 핫100에 10위로 진입한 팀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앞서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이 차트에서 각각 2위, 5위까지 오른 적 있지만 진입 성적은 10위보다 낮았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보여줄 활약에 더욱 큰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벤자민은 “그들의 최신 차트 성적에 대해 방탄소년단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방탄소년단이 깰 다음 번 기록은 무엇일까?”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음악 방송 활동 이후 오는 8월부터 월드투어 공연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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