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자라섬서 열리는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출연 확정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유승우,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2018포스터/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유승우가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2018′(Rainbow Music & Camping Festival 2018)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가 오는 6월 2~3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2018’의 2일 공연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유승우는 다이나믹듀오, 윤하, 10CM, 스텐딩에그, 돈스파이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유승우는 숲속에 위치한 포레스트 스테이지에서 감미롭고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펼친다.

유승우는 최근 개최된 ‘뷰티풀민트라이프 2018’에서 비가 오는 야외 공연에도 감성적인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소속사는 “이번 축제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공연인 만큼 유승우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 뮤직 캠핑 페스티벌이다. 아일랜드 스테이지, 포레스트 스테이지, 미드나잇 라운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자라섬의 오토 캠핑장을 기반으로 캠핑존이 함께 구성된다.

관계자는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으로 어우러진 캠핑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유승우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달달한 가사로 ‘고막 남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OST와 다양한 협업곡으로 사랑받았다.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 함께한 듀엣곡 ‘사랑이 뭔데’에 이어 소유와 함께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잠은 다 잤나봐요’ 등을 발표했다. B1A4 산들과의 ‘오빠’, 윤하와 함께한 ‘티가 나’로는 높은 음원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네 번째 미니 앨범으로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였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