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제동의 톡투유2’ 공식 포스터/사진제공=JTBC
‘김제동의 톡투유2’ 공식 포스터/사진제공=JTBC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9시 30분에 처음 방송되는 ‘톡투유2’는 ‘당신의 이야기가 대본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청중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형 프로그램이다. 2017년 6월 시즌1이 종영을 하기까지 6만2000여 명의 청중이 매회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막강해진 ‘공감술사’ 출연진이 청중들과 풍성한 대화를 나눈다.

청중과 함께하는 14회의 ‘행복 여행’
지난 시즌의 ‘걱정말아요 그대’에 이은 이번 시즌의 부제는 ‘행복한가요 그대’다. ‘톡투유2’는 14회에 걸쳐 전국 각지를 찾아가 청중들과 ‘행복 여행’을 함께한다. ‘요즘, 문득’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1회 방송에서는 2018 동계 올림픽 휠체어컬링팀 서순석 선수의 여동생이 출연한다. 서 선수는 오빠와의 추억,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해주셨던 반찬을 버리지 못하는 어머니 이야기를 전한다. 이처럼 청중들이 직접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론’을 펼친다.

김제동·유리·정재찬 교수, 3인 3색 ‘공감술사’
‘톡투유2’는 소녀시대 유리, 정재찬 교수를 새로운 식구로 맞았다. 이번 시즌에도 김제동이 MC로 나서 ‘행복’을 주제로 청중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끈다. 데뷔 12년 차에 접어든 유리 역시 그간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진짜 권유리’의 매력을 드러낸다. ‘힐링 박사’ 정재찬 교수는 다양한 시를 소개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행복DJ가 들려주는 ‘맞춤 선곡’
행복DJ는 청중들의 이야기에 꼭 어울리는 선곡으로 ‘행복 여행’의 공감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커피소년, 제이레빗, 폴킴이 행복DJ로 동행한다. 29일 방송에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행복DJ로 참여해 1회 주제인 ‘요즘, 문득’에 어울리는 무대를 선사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