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김재경/ 사진제공=나무엑터스
김재경/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재경이 유기견과 교감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8일 유기견을 돕기 위한 ‘십이견지’ 프로젝트에 동참한 김재경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연예계 대표 애견인답게 촬영 파트너인 유기견 레드와 다정하게 교감하고 있는 김재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재경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레드와 친해지기 위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레드와 시선을 맞추기 위해 맨바닥에 엎드리는 것은 기본이며 정성스레 직접 준비한 수제 간식을 건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거리를 좁혀나갔다.

실제 김재경은 촬영 내내 레드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핀 것은 물론 쉬는 시간을 활용해 산책을 같이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현장에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김재경은 시종 따뜻한 눈빛과 표정, 환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을 이어나가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김재경의 뜻깊은 참여로 완성된 이번 십이견지 프로젝트 크라우딩 펀딩은 다음 스토리 펀딩(https://bit.ly/2IGGNlx)에서 진행 중이며, 모인 후원금은 동물권단체 케어로 전달되어 유기견 보호 및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경은 오는 6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 한말숙 역으로 출연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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