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이 가수 김흥국을 폭행죄와 손괴죄로 고소했다. 김흥국 측은 “박 전 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밀친 것”이라며 “폭행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박전 부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인근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서 김흥국에게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었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해 김흥국 측 관계자는 26일 텐아시아에 “박 전 부회장과 일행들이 참석 권한이 없는데도 회의에 무단으로 난입했다. 박 전 부회장을 내보내는 과정에서 서로 몸을 밀치긴 했으나 폭행이라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부회장은 김흥국에 대한 2차 미투 폭로에 연루돼 지난 7일 대한가수협회에서 제명됐다. 당시 김흥국 측은 박 전 부회장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현재 고소를 준비 중”이라며 “고소 내용에 이번 사건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박전 부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인근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서 김흥국에게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었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해 김흥국 측 관계자는 26일 텐아시아에 “박 전 부회장과 일행들이 참석 권한이 없는데도 회의에 무단으로 난입했다. 박 전 부회장을 내보내는 과정에서 서로 몸을 밀치긴 했으나 폭행이라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부회장은 김흥국에 대한 2차 미투 폭로에 연루돼 지난 7일 대한가수협회에서 제명됐다. 당시 김흥국 측은 박 전 부회장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현재 고소를 준비 중”이라며 “고소 내용에 이번 사건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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