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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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과거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를 두고 또다시 누리꾼들과 기싸움을 벌였다.
최근 김흥국의 채널 '김흥국 들이대 TV'에는 김흥국의 무면허 운전 관련 질타 댓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불법 차선 변경에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기사가 만천하에 뒤늦게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무식하게 들이대도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김흥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러자 김흥국은 "이미 작년에 마무리된 사건을 이제 와서 마음대로 보도해도 되나"라며 "너도 사고 치지 말고 잘 살아라"라고 일갈했다.
또 "호랑나비 뜰 때 주병진이 키워주고 하니까 세상이 다 네 것 같았냐"라는 질타에는 "니가뭔데 충고하지? 너는 세상 잘 살아왔나"라며 응수했다.

이 외에도 김흥국은 "호랑나비 시절 때 정말 팬이었는데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니 정말 어이 없다", "자식들 생각하고 살아라", "당신은 영원히 퇴출이다" 등의 댓글에는 "니 생각만 맞냐", "니네 가정이나 신경써라", "너도 떠나라"라며 맞대응을 멈추지 않았다.

앞서 김흥국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체포 저지 집회 무대에 올라 "매일 공격받고 있다. 내 노래 '호랑나비'를 두고 '계엄나비', '내란나비'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데 이번 주가 고비라며 힘을 합쳐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집회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계엄 합법, 탄핵 무효'를 외치는 분들을 존경한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다"라며 연설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그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속 가장 최근 영상에는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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