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 17년 연상 동서·15년 연상 처제와의 저녁식사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살림남2’ 류필립-미나/ 사진제공=KBS

류필립의 처가 식구들이 ‘필미커플’의 연애와 결혼과 관련해 비화를 공개한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류필립의 처가이자 미나의 친정 식구들이 ‘필미커플’의 집을 찾는다.

결혼 후 처음으로 필립과 미나의 신혼집을 찾은 가족들이 들려 줄 두 사람의 연애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류필립보다 17살 연상 손아래 동서가 참석해 다소 어색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후문. 그간 장모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류필립의 동서가 필립의 등장에 긴장하고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서는 장모의 사랑을 뺏기지 않으려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를 받아들인 류필립과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그들이 장모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무슨 대결을 펼친 것인지, 마지막에 웃은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류필립은 환하게 웃고 있고 미나는 사랑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남편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과 유쾌한 분위기 속 ‘필미커플’과 미나 가족들의 행복함이 전해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뿐만아니라 이날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류필립과 미나의 연애와 결혼을 바라본 장모의 속 깊은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류필립의 군복무시절 미나의 면회와 관련해 몰랐던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진다. 이를 들은 필립이 발끈했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