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 사진=윤성빈 선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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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연 배우들의 내한으로 개봉 전 흥행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한국의 아이언맨’으로 통하는 윤성빈 선수가 이들과 조우해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

지난 12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월드 투어로 방한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와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가 만났다. 세계를 강타한 다섯 명의 히어로가 한 자리에 모였다.

앞서 윤성빈 선수는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히어로 아이언맨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 ‘한국의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소식에 SNS에 포스터를 올리는 등 마블 팬의 면모를 보여왔다. 이 소식을 들은 내한 배우들이 윤성빈 선수를 현장에 초대해 만남이 성사됐다.

윤성빈 선수는 SNS를 통해 “현기증에서 기절로 가는 중”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에서 윤성빈 선수는 배우들의 사인이 새겨진 티셔츠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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