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그리즐리(위), 한해/사진제공=그리즐리SNS, 브랜뉴뮤직
가수 그리즐리(위), 한해/사진제공=그리즐리SNS, 브랜뉴뮤직
힙합가수 그리즐리와 한해의 신곡이 KBS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28일 KBS 가요 심의실에 따르면 그리즐리가 오는 4월 5일 발표 예정인 첫 번째 미니음반 <아일랜드(Island)> 수록곡 <글라이더 리믹스>와 <해적>은 각각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 선정적·외설적 가사를 이유로 심의에 통과하지 못했다.

한해가 지난 22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음반 <오가닉 라이프(Organic Life)>의 수록곡도 대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유기농>과 <있는 그대로>는 욕설·비속어·저속한 표현의 이유로, <1월 10일>은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한 이유로 방송 불가로 분류됐다.

2인 밴드 김간지X하헌진의 새 음반의 신곡 <쉬지 말고 흔들어>는 전반적인 가사 내용이 남녀의 정사를 묘사하거나 연상하도록 했다며 심의에를 넘지 못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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