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빅뱅 승리 / 사진제공=소니뮤직
빅뱅 승리 / 사진제공=소니뮤직
그룹 빅뱅 승리가 작업 중인 새 솔로 음반에 대해 “팬들을 위한 에너지로 가득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중국 빌보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다.

빌보드에 따르면 승리는 올해 계획을 말하면서 다가오는 솔로 음반을 말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한다. 승리는 “사람들의 음악 취향은 매우 빠르게 바뀐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조화”라면서 “이번 새 솔로 음반은 (장르적으로) 굉장히 다채로울 것이며 팬들을 위한 에너지로 가득 찰 것이다”고 말했다.

빌보드는 세계적인 래퍼 리햅(R3hab)이 지난 1월 SNS에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던 것을 언급하며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승리는 인터뷰에서 K팝의 세계적인 인기를 언급하며 “아시아 음악은 분명 전 세계로 뻗어나고 있다. 나 또한 K팝의 세계화를 증명하는 일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승리는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최근 JTBC ‘아는 형님’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으며 중국에서는 지난 2일 승리의 첫 주연작 ‘러브 온리(Love Only)’가 개봉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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