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방송되는 ‘서울메이트’에서는 게스트를 위해 이른 새벽 식사를 준비하는 구하라 하우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잠에서 덜 깬 듯 한 표정으로 조식을 만들기에 열중하는 구하라는 시종일관 털털한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 김준호, 이기우의 특별한 구하라 집들이가 이어지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스웨덴에서 온 세 자매와의 둘째 날 아침, 구하라는 퉁퉁 부은 얼굴로 주방에 들어서 눈길을 끈다. 레시피 검색만 무한 반복하는 것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실수로 멘탈 붕괴에 빠지는 등 가식 없는 해맑은 일상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한류 스타의 음식을 처음 맛 본 게스트의 반응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느새 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보내게 된 김숙과 필리핀 게스트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쌍둥이 메이트와 평창 여행을 즐기고 돌아온 김숙은 고단함에도 불구, 위시리스트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따뜻한 맏언니의 포스를 발휘한다. 늦은 밤 게스트들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한 김숙과, 그런 김숙에게 줄 깜짝 선물을 손수 제작한 타샤, 프랑스의 돈독한 꿀케미가 훈훈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 하우스의 핀란드 누님 3인방은 한국 전통 뷰티 체험에 나선다. 각종 찜질부터 천연 마스크팩까지 색다른 경험을 한 마리아, 레일라, 리카는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브라보”를 외쳐 폭소를 유발한다고. 또한 ‘뼈그맨’ 김준호와 유쾌한 누님들, 여기에 후배 개그맨들이 함께하는 시끌벅적한 홈파티도 예고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