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김숙 "반다비와 함께 평창패럴림픽 응원해요"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평창 패럴림픽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 방송인 김숙(왼쪽), 송은이 /

9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을 맞아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더불어 ‘평창패럴림픽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첫 주자로 나섰다.

‘평창패럴림픽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평창패럴림픽함께응원해요’라는 해시태그를 넣어 전국민 릴레이 응원을 유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 이후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 국내에서 호응하면 해외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어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외신을 통해 전 세계에 많이 알려졌다.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활용한 릴레이 응원이 펼쳐진다면 해외 SNS 이용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은이, 김숙의 SNS 팔로워 수를 합치면 70만 명이 넘는다”면서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전달하고, 동참을 유도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은이, 김숙은 “우리 사진 한장이 평창패럴림픽 응원에 작은 힘이 된다는 생각에 기쁘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해 또 다른 감동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