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틀트립’ 스틸 / 사진제공=KBS
‘배틀트립’ 스틸 / 사진제공=KBS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이기광이 축구의 도시 영국에서 축구 대결을 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다.

이날 방송은 ‘영국 색다른 도시 특집’으로 꾸며진다. 윤두준과 이기광은 ‘하이맨 투어’라는 이름으로 맨체스터 여행기를 공개한다.

이번 여행에서 윤두준·이기광이 방문한 곳은 영국 국립 축구 박물관이다.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으며 실제 축구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이에 공개된 스틸에서 이기광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공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힘껏 다리를 들어 올려 킥을 날리려고 한다. 윤두준은 양 관자놀이에 손을 얹고 고민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대결에 임하는 비장함이 느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윤두준·이기광이 축구돌 1인자의 자리를 놓고 자존심을 건 축구 대결을 펼친다. 윤두준은 ‘호날두준’이란 별명에 걸맞게 화려한 킥을 선보였고 이기광 역시 승부사 기질을 드러내며 “축구인의 자존심을 보여주겠다”고 당당하게 선전포고했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윤두준·이기광은 축구 대결에서는 물론 여행 내내 경쟁심을 폭발시키며 새로운 여행 코스와 체험들을 만들어냈다”며 “두 사람의 경쟁심 덕분에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한층 더 다양해졌다.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배틀트립’은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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