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작곡가 주영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일반인 동영상 논란이 거세지자 사과와 함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주영훈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설명란에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면서 “죄송하다.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주영훈은 지난 18일 태국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 중인 일반인을 영상으로 찍어 게재했다. 그는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과 함께 올렸으며, 영상 속 일반인의 수영 실력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일반인 조롱 논란이 불거졌다. ‘제자리 걸음’은 김종국이 2005년 7월 1일 발매한 3집 앨범 ‘This is me’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의 타이틀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