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케이티페리 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AEG Presents, PAPAS E&M
케이티페리 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AEG Presents, PAPAS E&M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첫 번째 내한 공연 장소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확정됐다.

케이티 페리가 오는 4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를 개최한다.

지난달 25일 케이티 페리의 공연 프로덕션 매니저와 스태프진은 고척스카이돔을 답사한 후 이번 내한 공연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케이티 페리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의 아시아 지역은 모두 동일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케이티 페리의 공연은 라스베이거스 쇼를 연상하게 하는 거대한 무대 장비와 환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투어에서도 우주, 바다라는 주제에 맞춰 시각을 만족시키는 영상과 의상, 대형 소품들을 선보인다. 독특한 메인 스크린은 물론, 눈물이 흐르는 모양을 본 따 만든 돌출무대도 아티스트쪽에서 직접 공수한다. 이를 위해 총 110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내한해 음향부터 조명 등 공연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직접 조율한다.

이번 공연은 케이티 페리의 첫 내한을 기념하여 지정석 VIP석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의 티켓을 단 24시간 동안 20% 할인 예매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기간은 오는 20일 화요일 정오부터 21일 수요일 오전 11시 59분까지이며, 할인가는 스탠딩 88,000원, 지정석 VIP 165,000원(정가), 지정석 R 105,600원, 지정석 S 88,000원, 지정석 A 79,200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VAT 포함이다.

티켓은 예매처인 멜론 티켓의 웹(Ticket.melon.com), 전화(1588-004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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