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김현숙, "결말, 50% 이상 만족...'영애다운 결혼식'"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를 맡은 배우 김현숙 /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마지막회의 결말, 50% 이상은 만족합니다.”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뉴블카페에서 열린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영애를 맡았던 배우 김현숙이 이같이 말했다.

김현숙은 마지막회를 장식한 영애의 결혼식에 대해 “‘영애스러운’ 결혼식이었던 것 같다”며 “사실 지금까지 나 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팬들도 오랫동안 기다려 온 영애의 결혼식이라 기대했지만 대본을 보니 여느 드라마의 결혼식과는 달랐다. 보는 이에게 공감을 주면서도 다른 드라마의 결혼식과는 차별화됐다는 점에서 영애다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현숙은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2’ 촬영에 한창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