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올 더 머니’ 찰리 플러머 스틸
‘올 더 머니’ 찰리 플러머 스틸
재벌 3세 유괴 실화 ‘올 더 머니’가 할리우드 신예 찰리 플러머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는 세상 최고 부자의 손자인 게티3세를 연기했다.

‘올 더 머니’는 세상 모든 돈을 가졌지만 유괴된 손자의 몸값으로는 한 푼도 주지 않겠다는 게티와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아들을 구하려는 어머니 게일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다.

돈의 희생양이 된 소년 게티3세의 스틸이 공개됐다. 부모님 이혼 이후 어머니 게일을 따라 이탈리아에서 자란 그는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던 중 갱단에 의해 유괴된다. 하지만 사랑하는 손자가 유괴됐음에도 몸값을 줄 수 없다는 게티로 인해 잔혹한 일을 겪으며 돈의 희생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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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3세 역의 찰리 플러머는 2017년 제74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수상자로 연기력을 검증받은 신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찰리 플러머는 젊은이가 갖는 자신감과 여유로움부터 유괴라는 사건으로 인해 불안감에 휩싸인 아이의 모습까지 멋지게 연기해냈다”고 극찬했다. 또 큰 키와 잘생긴 외모, 퇴폐적 매력을 발산하는 그에게 “17, 18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생각나게 한다”고 덧붙였다.

‘올 더 머니’는 오는 2월 1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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