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신용휘 PD가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를 선택한 이유로 “의사의 이중성에 흥미를 느꼈고, 장기이식의 의미를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의 제작발표회에서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수술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의사 고정훈(조재현)의 이야기다. OCN 드라마 ‘터널’을 만든 신용휘 감독과 영화 ‘블라인드’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나리오상을 받은 최민석 작가가 손잡고 만든 작품이어서 더 기대를 얻고 있다.
신용휘 PD는 “사실 의학 분야가 생소하고 준비할 것도 많은 장르”라며 “쉽지 않은 드라마여서 선택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두 가지 지점에 흥미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신 PD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반대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접근이 재미있었다”면서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쉽게 다루지 않았던 장기이식의 의미도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크로스’에는 고경표, 조재현을 비롯해 전소민, 진이한, 양진성 등이 출연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의 제작발표회에서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수술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의사 고정훈(조재현)의 이야기다. OCN 드라마 ‘터널’을 만든 신용휘 감독과 영화 ‘블라인드’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나리오상을 받은 최민석 작가가 손잡고 만든 작품이어서 더 기대를 얻고 있다.
신용휘 PD는 “사실 의학 분야가 생소하고 준비할 것도 많은 장르”라며 “쉽지 않은 드라마여서 선택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두 가지 지점에 흥미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신 PD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반대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접근이 재미있었다”면서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쉽게 다루지 않았던 장기이식의 의미도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크로스’에는 고경표, 조재현을 비롯해 전소민, 진이한, 양진성 등이 출연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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